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841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폴란드학과, ‘2025 한국문학번역대상’ 수상자 초청 강연회 개최 새글 ◼한강 대표작 폴란드에 소개한 유스트나 나이바르-밀러 번역가 초청폴란드학과(학과장 김종석)는 2025년도 한국문학번역대상 수상자인 유스트나 나이바르-밀러(Justyna Najbar-Miller) 번역가를 초청해 "낯선 언어와 사랑에 빠진 사람: 한강 작가를 폴란드로 이끈 번역가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폴란드학과가 주최하고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후원했다.나이바르-밀러 교수는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폴란드어 번역으로 올해 한국문학번역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바르샤바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비롯해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희랍어 시간』 등 한강의 주요 작품을 꾸준히 폴란드에 소개해 온 대표적인 한국문학 번역가로, 특히 한강 작가를 바르샤바로 초청해 소설 『흰』의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조력자이기도 하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나이바르-밀러 교수의 번역이 원작의 역사적 무게를 충실히 옮긴 탁월한 성취 라고 평가했다.강연은 최성은 폴란드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폴란드학과와 한국학과 학생을 비롯해 우리 대학 특수외국어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문학번역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나이바르-밀러 교수는 한국어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과정, 한강 작가와 인연을 맺게 된 경위, 대표 작품들의 번역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해결 방식, 폴란드 독자들의 수용 양상 등을 중심으로 한국문학 번역의 실제를 소개했다.최성은 교수는 번역이 한 언어를 넘어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매개가 되는지 보여준 자리였다 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학번역에 대한 관심과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폴란드학과 4학년 박지혜 학생은 번역 과정에서의 다양한 선택과 고민을 직접 들으며 번역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었다 고 말했으며, 루마니아학과 2학년 김현서 학생은 나이바르-밀러 번역가가 한국에 매력을 느꼈던 것처럼 한국 독자들에게 루마니아 문학의 매력을 알리는 번역가를 꿈꾸게 됐다 고 밝혔다. 작성일 2025.12.05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82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특별 콜로키움 개최 새글 우리 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강준영)은 12월 3일(수)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특별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연사로 초청된 Dr. Nishakant Ojha 교수(HQ Integrated Defence Staff, Ministry of Defence, India)는 국방 안보 및 AI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도 정부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중동/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특별 콜로키움에서는 AI in the Era of Great Disruption(대격변 시대의 AI) 제하의 강연을 진행하였다.Ojha 교수는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대격변의 시대(the Era of Great Disruption) 가 드러내는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의 양상과 이 과정에서 AI가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AI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전략의 핵심 도구, 나아가 정치적 메시지 생산 경제 구조 재편 사회적 인식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변화를 촉발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특히 국방 안보 분야에서 AI가 갖는 활용 가능성과 파급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Ojha 교수는 동시에 AI 확산은 기술적 자유의 확대와 함께, 국가의 규제 감시 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통제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고 지적하면서, 기술 생태계 변화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AI 생태계와 관련하여 한국이 취해야 할 국가 전략의 방향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은 매달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작성일 2025.12.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49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학문 후속세대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 개최 새글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12월 1일(월) 오후 2시 30분,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학문 후속세대 학술교류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사유: 언어, 땅, 기술에서 찾는 공존의 미래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과 포르투갈어과 공동 주최,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자들이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프로그램에서는 언어 생태계, 도시화와 개발, 환경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블록체인 기술과 인권 실사 등 다층적이고 국제적인 이슈가 발표되었다. 특히 브라질 파라나 가톨릭대학교(PUCPR) 박사과정생인 끌라우지아 보이트 삐르꼰치 마샤두(Claudia Voigt Pisconti Machado)는 기업 인권 실사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 애플 테슬라 사례를 중심으로 를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문제를 조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인권 실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환경 기술이 서로 긴밀하게 교차하며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학문적 해법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세부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적 논의가 이어지며 국제 지역연구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조구호 부단장은 이번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 후속세대의 국제적 연구 역량과 학술적 연대가 강화되는 출발점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국내외 신진 연구자들이 지식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2025.12.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7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말비나스 제도와 생물다양성 주제 월요초청 세미나 개최 새글 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12월 1일(월) 오후 5시,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전문가 월요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말비나스 제도 문제와 생물다양성: 유엔 결의안 2065 채택 60주년을 맞이한 남대서양의 책임(Biodiversity and the Question of the Malvinas Islands: A Responsibility for the South Atlantic on the 60th Anniversary of United Nations Resolution 2065) 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이번 자리에는 페르난도 꼬랄레스 바르보사(Fernando Corrales Barboza)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서기관이 초청되어 말비나스 제도 문제를 생물다양성 환경보호 국제법적 책임 관점에서 조명했다. 꼬랄레스 서기관은 UN 결의안 2065호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으며, 남대서양 생태계와 연결된 말비나스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양 자원 관리가 긴밀히 연계되어 있음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남대서양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관계자 및 HK+사업단 연구진 학생들은 말비나스 제도의 지정학적 생태학적 중요성과 국제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조구호 부단장은 남대서양 환경 문제와 지역 정치의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 시간이었다 며, 라틴아메리카 지역 주요 이슈를 생태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중요한 논의였다 고 말했다.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지역연구의 학문적 깊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2025.12.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2 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 명사 초청 특강 개최 새글 우리 대학 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단장 서명교)은 지난 11월 28일(금),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동서대학교 관광학부 권장욱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동남아시아 무슬림 방문객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수용태도 연구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권장욱 교수는 방한 무슬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별 해외여행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 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슬림 관광객 환대 정책에 대한 인식 연구를 통해 관련 정책이 단순한 시설 확충이나 홍보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시민의 태도 변화와 정서적 수용 수준을 반영한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구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질문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고, 학 석사 과정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문적 이해를 더욱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성일 2025.12.0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79 국제지역대학원, 제13회 미래외교포럼 개최 새글 ◼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유럽연합 대사 초청 특강: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EU 사이버 외교우리 대학 국제지역대학원은 11월 20일(목) 오후 1시 30분에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유럽연합 대사를 초청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EU의 사이버 외교 를 주제로 미래외교포럼을 개최하였다. 라이터러 대사는 현재 브뤼셀자유대학(VUB) 거버넌스대학원(BSG)의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EU-동아시아 관계, 다자협력, 사이버 외교 분야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로서 최근 몇 년 간 관련 주제에 대한 다수의 학술 저서와 논문을 출판해오고 있다.강연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전 대사는 최근 전세계적인 지정학적 갈등 및 하이브리드 전쟁의 확산 추세로 인해 국가 및 지역 간 해저 케이블과 중요 인프라 보호, 그리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은 많은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안보문제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국제협력과 다자간 사이버 외교가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EU와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들을 포함한 글로벌 수준에서의 파트너십을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세부적으로 디지털 무역, 데이터 보안, 인공지능 규제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의 공동 대응 역량의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경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신뢰구축, 정보공유, 정책조율을 통해 사이버 범죄와 정보조작을 억제하는 것이 사이버 외교의 중심과제라고 설명하였다. 질의응답에서는 사이버 외교와 AI 규제, 인터넷 개방성,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 반도체 기후 등 경제안보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EU 한국 일본 등의 디지털 전략 차이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사회적 통제와 규제의 상호 균형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트럼프 시기의 의사결정이 지역 간 균형보다 상황 별 기회 포착을 우선시한다는 분석과 주장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이터러 대사는 해저 케이블을 포함한 중요 인프라 보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제 협력과 다자간 사이버 외교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EU 한국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 간 양자 협력이 유럽과 인도-태평양 국가 간 디지털 무역 데이터 보안 AI 규제에서의 공동 대응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국경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신뢰구축과 정보공유가 사이버 외교의 핵심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이날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이버외교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들 통해 참석한 학생들의 학문적 지식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작성일 2025.12.01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83 우크라이나학과, 2025년 추계 학술제 성료 새글 11월 28일(금), 글로벌캠퍼스 공학관 207호에서 2025 우크라이나학과 추계 학술제 우크라이나의 재건: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협력기회 이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는 우리 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의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학과(학과장 홍석우)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생들의 말하기 경연대회부터, 학문후속세대의 토론회 및 명사초청 강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부: 말하기 시낭송 및 노래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총 15명(최수빈, 오성령, 최리안, 양지훈, 이예지, 정혜인, 김재은, 이주호, 복지수, 주연, 오하은, 김민주, 김민서, 권오훈, 김도영)이 참가한 1부 경연대회에서는 1학년 말하기, 시낭송 및 노래, 프리젠테이션 부문으로 나누어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학년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최수빈 -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Те, що робить мене щасливою) ▹ 시낭송 및 노래 부문 최우수상: 오하은 - 타라스 셰우첸코(Taras Shevchenko)의 Садок вишневий коло хати(집 앞의 벚나무 동산) ▹ 프리젠테이션 부문 최우수상: 김도영(Тарас) - 휴전 속에서도 성장한 한국: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경제 발전 모델 학생들은 유창한 우크라이나어 실력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문학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제2부: 학문후속세대 포럼 ― 석 박사 과정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어진 제2부에서는 이미 우크라이나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외 대학원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학문후속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전문적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포럼의 주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질서의 재편: 제재, 정보전, 정치문화, 안보화의 관점에서 였으며, 경제 제재, 정보전, 정치문화 변화, 안보화 이론 등 다양한 학술적 관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석하는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발표자들은 무역안보, 저널리즘, 정치문화, 안보학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포럼은 학제적 연구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제3부: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 특별강연학술제의 마지막 순서인 제3부에서는 이양구 전 주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가 초청되어 우크라이나의 재건: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협력기회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양구 전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필요성과 한국의 경험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의 방향성에 대해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쳤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미래 인재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이번 학술제는 학부생부터 석 박사 과정의 학문후속세대, 그리고 외교 전문가까지 참여한 다층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우크라이나어 교육을 넘어 우크라이나 사회 정치 문화 국제관계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올해 학술제는 우크라이나 재건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우크라이나학 연구와 교육의 사회적 확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작성일 2025.12.01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00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주한 쿠바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11월 25일(화) 오후 3시 반에 피델 카스트로의 서거 9주기를 맞아 서울 캠퍼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주한 쿠바 대사 클라우디오 몬손 바에사(Claudio Monz n Baeza)를 초청하여, 피델: 생태주의적 사유와 지속가능 발전(Fidel: Pensamiento ecologista y desarrollo sostenible)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 몬손 대사는 피델 카스트로의 환경철학과 쿠바 혁명 이후의 생태정책을 중심으로, 쿠바 등 개발도상국들이 추구해 온 대안적 발전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카스트로의 생태주의적 관점이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쿠바의 지속가능성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세미나는 쿠바 대사관 관계자, 학부 학생,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연구진. 외부 청중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피델의 생태 사상과 정치철학, 생태적 관점에서 본 선진국과 후진국의 관계 등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쿠바의 환경 정책,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지속가능성 전략, 라틴아메리카 생태 담론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지역 전문가와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사회에서 라틴아메리카 생태 지속가능성 담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담론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성일 2025.11.2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13 처음 135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